대출노트대출 조건과 서류, 바뀐 것만 정리합니다

대환대출

대환대출 총정리 — 갈아타기로 이자 줄이는 법

갈아타면 이자가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개인 조건에 달려 있어 우리가 대신 답할 수 없습니다. 대신 계산의 구조, 갈아탈 수 있는 조건, 중도상환수수료가 깎아먹는 몫을 공시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대출의 금리가 높아 보여, 다른 곳으로 옮기면 얼마나 줄어들지 궁금해 검색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검색하면 "월 ○만 원 아낀다"는 글이 먼저 나옵니다. 그런데 그 숫자는 그 글을 쓴 사람의 조건입니다. 같은 금리 차라도 남은 잔액과 남은 기간이 다르면 금액이 전혀 달라집니다.

🔴 그래서 이 글은 얼마나 줄어드는지 답하지 않습니다. 대신 금액이 정해지는 식과, 그 식에 넣을 숫자를 어디서 보는지, 그리고 그 금액을 깎아먹는 중도상환수수료의 구조를 적습니다. 숫자를 넣는 일은 본인 조건으로 하셔야 합니다.

제도 자체는 2023년에 크게 바뀌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만들어 2023년 5월 31일 신용대출부터 갈아타기를 열었고, 2024년 1월 9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2024년 1월 31일 전세대출, 2024년 9월 30일 주거용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 2026년 3월 18일 개인사업자 운전자금대출까지 차례로 넓혔습니다.

그 사이 중도상환수수료 자체도 내려갔습니다. 2025년 1월 13일 이후 체결된 신규 계약부터는 실비용 안에서만 받도록 규정이 바뀌었고, 2026년 1월 1일부터는 농협·수협 같은 상호금융권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됩니다.

📌 먼저 분명히 — 「얼마나 줄어드나」는 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연간 아끼는 이자 = 남은 잔액 × (지금 금리 − 새 금리)

이 식에 세 숫자를 넣으면 금액이 나옵니다. 그런데 세 숫자가 모두 본인 것입니다.

넣을 숫자어디서 보나
남은 잔액대출 계약서 · 금융회사 앱
지금 금리대출 계약서 · 금융회사 앱
새 금리심사를 받아야 나옵니다
남은 기간대출 계약서의 만기

🔴 세 번째가 문제입니다. 새 금리는 신청해서 심사를 받아야 나오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신청 전에는 어떤 글도 "당신은 얼마 줄어듭니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적혀 있으면 그건 그 글을 쓴 사람의 가정값입니다.

이 글의 표에 나오는 금액도 전부 가정값을 넣어 우리가 계산한 것입니다. 가정은 그때마다 밝혀 두었습니다.

📋 한 장으로 보는 개요

금융위원회가 2026년 3월 자료에 대출 유형별 규칙을 한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 표를 그대로 옮깁니다.

구분만기증액갈아탈 수 있는 시기
가계 신용대출제한 없음가능취급 후 6개월 경과
가계 주택담보대출기존 만기까지불가능취급 후 6개월 경과
가계 전세대출제한 없음보증금 증액시 가능3개월 경과~만기 6개월 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제한 없음가능제한 없음

🔴 주택담보대출만 증액이 안 되고 만기도 늘릴 수 없습니다. 신용대출은 둘 다 열려 있습니다. 같은 「갈아타기」라는 말을 쓰지만 규칙이 이렇게 다릅니다.

이용 시간도 유형마다 다릅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2024년 6월 3일부터 매 영업일 09시~22시로 늘었고,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개시 시점 기준 09시~16시입니다(금융위는 안정 후 09시~22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적었습니다).

✅ 갈아탈 수 있는 것과 안 되는 것

공시 자료에 갈아탈 수 없는 것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쪽을 먼저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 연체 상태인 대출 — 유형과 무관하게 불가
  • 법률분쟁·압류·거래정지 상태인 대출 — 불가
  •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 디딤돌대출·버팀목 전세자금대출·보금자리론 등
  • 잔금대출 · 중도금 집단대출 · 지자체 협약 대출
  • 보증·담보가 붙은 신용대출 — 인터넷전문은행 비상금대출은 SGI보증이 있어 제외
  • 기존주택 처분조건 약정을 아직 이행하지 않은 주택담보대출
  • 대부업체에서 받은 대출 — 인프라 참여 금융회사 목록에 없습니다

반대로 열려 있는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금융위 개시 자료는 "기존 대출을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고 적었고, 예로 새희망홀씨대출·징검다리론·새희망드림대출·사잇돌중금리대출·햇살론을 들었습니다.

즉 보증이 붙어 못 옮기는 대출이라도 정책 상품 쪽으로 가는 길은 따로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조건은 햇살론 특례보증 조건·한도·금리 총정리와 햇살론 일반보증 조건·한도·금리 총정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햇살론 일반보증 조건·한도·금리 총정리바로 확인하기

💰 얼마나 줄어드나 — 가정값을 넣어 본 예시

🔴 아래 숫자는 전부 가정값입니다. 남은 잔액 2,000만 원, 남은 기간 3년(36개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갈아탄 뒤에도 남은 기간을 그대로 3년으로 둔다고 가정했습니다. 계산은 우리 계산 함수로 직접 돌린 출력입니다.

연 금리매달총 이자
14%683,553원4,607,893원
12%664,286원3,914,303원
10%645,344원3,232,375원
9%635,995원2,895,808원
8%626,727원2,562,183원

14%에서 9%로 갔다고 가정하면 매달 차이가 47,558원, 3년 총 이자 차이가 1,712,085원입니다. 12%에서 10%로 갔다면 매달 18,942원, 총 이자 681,928원입니다.

🔴 여기서 읽으실 것은 금액이 아니라 모양입니다. 금리 차가 절반이 되면 아끼는 금액도 대략 절반이 됩니다. 잔액이 절반이면 역시 절반입니다. 그래서 본인 숫자로 바꿔 넣으면 대략 가늠이 됩니다. 식과 계산 방법은 대출 이자 계산하는 법에 있습니다.

📉 공표된 평균이 어떻게 나온 숫자인지

금융위원회는 2024년 5월 24일 누적 기준으로 이용 성과를 공표했습니다. 이 숫자를 그대로 믿기 전에 어떻게 만들어진 숫자인지 보는 편이 낫습니다.

유형이동 차주평균 인하폭1인당 연 절감액
신용대출168,254명1.57%p58만원
주택담보대출24,721명1.49%p273만원
전세대출9,486명1.40%p235만원

같은 자료에 적힌 이동 규모를 차주 수로 나눠 1인당 평균 잔액을 구하고, 거기에 평균 인하폭을 곱해 봤습니다.

유형1인당 평균 잔액× 인하폭공표된 값
주택담보대출183,649,529원2,736,378원273만원
전세대출167,942,231원2,351,191원235만원

🔴 주담대와 전세는 거의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즉 공표된 「1인당 연 273만원」은 혜택의 약속이 아니라 잔액 × 금리차를 평균에 넣은 결과입니다. 잔액이 큰 주담대 쪽 금액이 큰 이유도 금리가 더 내려갔기 때문이 아니라 잔액이 크기 때문입니다.

신용대출만 이 방식으로 맞춰지지 않았습니다(이동 규모로 계산하면 370,698원). 금융위가 어떤 평균 잔액을 썼는지는 자료에 적혀 있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그래서 공표 평균을 본인에게 그대로 옮기면 안 됩니다. 본인 잔액이 평균보다 작으면 금액도 그만큼 작습니다.

🔴 중도상환수수료가 깎아먹는 몫

갈아타려면 지금 대출을 미리 갚아야 합니다. 그때 중도상환수수료가 붙습니다. 계산식은 은행연합회 공시에 적혀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 중도상환금액 × 중도상환수수료율 × 대출잔여일수 ÷ 대출기간

🔴 요율을 그냥 곱하면 틀립니다. 뒤에 잔여일수 ÷ 대출기간이 붙어 있어서 만기가 가까울수록 작아집니다. 식의 자세한 설명과 용어 정의는 중도상환 수수료 계산하는 법에 있습니다.

그리고 요율 자체가 2025년에 내려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실비용 안에서만 받도록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을 고쳤고, 2025년 1월 13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분부터 적용했습니다. 업권별 평균 요율은 이렇게 공표됐습니다.

구분기존개선
은행 담보대출 고정1.43%0.56%
은행 담보대출 변동1.25%0.55%
은행 신용대출 변동0.83%0.11%
저축은행 신용대출 변동1.64%1.33%

🔴 내 대출에 어느 요율이 붙는지는 계약 날짜가 가릅니다. 2025년 1월 13일 전에 맺은 계약이라면 옛 요율이 그대로 붙습니다. 수수료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는 대환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계산에서 가정값을 넣어 계산해 두었습니다.

한 가지 더.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대출일부터 3년 이내에 갚는 경우에만 예외로 부과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3년이 지난 대출이라면 수수료 자체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절차와 걸리는 시간

대출 심사 기간 보통 얼마나규정에 적힌 기한만바로 확인하기

유형별로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다릅니다. 공시 자료에 적힌 값입니다.

유형비교·선택심사전체
신용대출앱에서 바로15분 이내약 15분
주담대·전세대출5~10분2~7영업일며칠
오피스텔·빌라 담보5~10분약 1~2주1~2주

신용대출이 빠른 이유는 전산 심사로 신용점수·소득을 보고 금리와 한도를 정하기 때문입니다. 주담대는 대출규제·임대차계약·주택 권리관계를 사람이 확인하므로 길어집니다. 심사 기간 일반론은 대출 심사 기간 보통 얼마나에 있습니다.

절차 자체는 온라인 대환대출(갈아타기) 쓰는 법에 단계별로 적어 두었습니다.

⚠️ 놓치기 쉬운 것

  • 조회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 금융위 개시 자료에 "플랫폼에서 대출조건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어떠한 영향도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같은 자료에 단기간 과도한 조회 시 일부 시중은행 비대면 대출에 일시적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 한 번에 하나만 갈아탑니다. 여러 대출을 하나로 합치는 것은 안 됩니다
  • DSR 규제비율을 넘는 상태면 새 대출을 못 받습니다. 은행 40%, 제2금융권 50%. 전세자금대출은 DSR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 주담대는 만기를 늘릴 수 없습니다. 30년 만기를 7년 갚았다면 새 만기는 최대 30년까지입니다
  • 6개월 규칙은 수수료 없는 대출에 걸립니다. 신용대출 중 조기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 대출은 6개월이 지나기 전이라도 이용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 대출이동시스템을 쓰지 않는 창구 대환은 6개월 제한에 걸리지 않습니다
  • 보이스피싱을 조심해야 합니다. 금융위는 서비스와 관련해 전화·문자로 특정 앱 설치나 특정 계좌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갈아타는 게 유리한가요?
그건 본인 조건에 달려 있어 이 글에서 판정하지 않습니다. 대신 비교할 두 숫자는 분명합니다 — 아끼는 이자와 중도상환수수료입니다. 둘을 같이 계산하는 방법은 대환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계산에 있습니다.
갈아타면 이자가 얼마나 줄어드나요?
남은 잔액 × 금리 차로 정해집니다. 새 금리는 심사를 받아야 나오므로 신청 전에는 아무도 금액을 말할 수 없습니다.
받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되나요?
신용대출과 주담대는 취급 후 6개월, 전세대출은 3개월이 기준입니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기간 제한이 없습니다.
금리만 낮추는 길도 있나요?
있습니다. 갚지 않고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제도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보세요.
연체 중인데 갈아탈 수 있나요?
공시 자료는 연체 상태인 대출은 갈아타기가 불가하다고 적었습니다. 이 경우 볼 곳은 채무조정 총정리입니다.
대부업체 대출도 되나요?
인프라 참여 금융회사 목록에 대부업체가 없습니다. 다른 길은 대부업 대출 갈아타기에 정리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어려운데요
금융위 자료는 새로 대출을 받을 금융회사 영업점 한 곳만 방문해도 기존 대출 확인과 상환이 된다고 적었습니다.
신용점수는 오르나요?
금융위가 공표한 집계는 있지만 개인에게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근거와 한계는 대환 후 신용점수는 오르나에 적었습니다.

🚫 여기에 해당이 안 될 때

🧷 정리

항목내용
신용대출 개시2023-05-31
아파트 주담대2024-01-09
전세대출2024-01-31
오피스텔·빌라 담보2024-09-30
개인사업자 운전자금2026-03-18
아끼는 이자잔액 × 금리 차
수수료 식상환금액 × 요율 × 잔여일수 ÷ 기간
요율 개편 적용2025-01-13 신규 계약분부터
상호금융권 적용2026-01-01 취급분부터
유불리 판정하지 않습니다

확인 근거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공동 보도자료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2023-05-29 배포, nttId=127959), 「오늘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도 쉽고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2024-01-05 배포, nttId=132988), 「이용자와 현장의 의견을 들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접근성과 포용성이 보다 개선됩니다」(2024-05-29, nttId=136334), 「오늘부터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2024-09-27 배포, nttId=187318), 「1월 13일(월) 신규 대출부터 중도상환수수료율이 인하됩니다」(2025-01-09 배포, nttId=189693), 「내년부터 상호금융권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됩니다!」(2025-10-22, nttId=205652), 「이제 사장님 신용대출도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2026-03-17, nttId=215071). 주소는 fss.or.kr/fss/bbs/B0000188/view.do?nttId=번호&menuNo=200218 꼴입니다. 모두 2026-10-03 에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원문 첨부파일을 직접 받아 확인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식과 용어 정의는 우리가 먼저 발행한 중도상환 수수료 계산하는 법에 옮겨 둔 은행연합회 공시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 확인하지 못한 것 — ① 금융위원회 본 홈페이지(fsc.go.kr)는 접속이 거부되어 보도자료를 금융감독원 게시판에서 받았습니다. ② 주담대·전세대출의 조회·비교 이용 시간을 09시~22시로 늘리는 방안이 2024-05-29 간담회에서 제안됐으나 시행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③ 금융위가 신용대출 1인당 이자절감액 58만원을 산출할 때 쓴 평균 잔액은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표의 금액은 본문에 적은 가정값을 우리 계산 함수에 넣어 직접 계산한 것입니다. 실제 금리·한도·수수료는 금융회사 심사와 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은 공시된 제도와 계산 구조를 정리한 정보 글이며, 특정 금융회사나 서비스를 권하지 않고 갈아타기의 유불리를 개인별로 판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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