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 계산하는 법
연 금리만 보면 내가 낼 돈이 안 보입니다. 한 달 이자, 하루 이자, 총 이자를 각각 계산하는 식과 금액 예시를 직접 계산해 정리했습니다. 금리 1%p가 금액으로 얼마인지까지.
"연 6%"라는 숫자를 보고, 그래서 내가 매달 얼마를 내는지 바로 떠오르셨나요.
대부분 안 떠오릅니다. 그래서 금리를 비교해도 비교한 느낌이 없습니다. 6%와 7% 중 어느 쪽이 싼지는 알지만, 얼마나 싼지를 모르면 다른 조건과 견줄 수 없습니다.
이자 계산은 사실 곱셈 몇 번입니다. 어려운 것은 상황마다 쓰는 식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한 달 이자, 하루 이자, 총 이자가 각각 다른 식을 씁니다.
🔴 흔한 오해 하나를 먼저 짚습니다. "연 6%면 1,000만 원에 1년 60만 원"이라는 계산은 만기일시상환일 때만 맞습니다. 매달 원금을 갚아 나가는 대출이면 잔액이 줄어드니 총 이자가 60만 원보다 적습니다. 1,000만 원을 연 6%로 3년 원리금균등으로 빌리면 총 이자는 951,897원입니다. 1년치가 아니라 3년치인데도 60만 원의 두 배가 채 안 됩니다.
📌 결론 먼저 — 네 가지 식
| 알고 싶은 것 | 식 |
|---|---|
| 한 달 이자 | 잔액 × 연 금리 ÷ 12 |
| 하루 이자 | 잔액 × 연 금리 ÷ 365 |
| 만기일시 총 이자 | 원금 × 연 금리 × 연수 |
| 원리금균등 매달 | 원금 × r ÷ (1 − (1+r)의 −n제곱) |
맨 아래 식의 r은 연 금리 ÷ 12, n은 총 회차입니다.
실제 금액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1,000만 원, 연 6% 기준입니다.
| 무엇 | 금액 |
|---|---|
| 한 달 이자 | 50,000원 |
| 하루 이자(365일) | 1,644원 |
| 1년 이자(만기일시) | 600,000원 |
| 3년 원리금균등 총 이자 | 951,897원 |
| 3년 원리금균등 매달 | 304,219원 |
🔍 한 달 이자 — 가장 많이 쓰는 식
이자는 남은 잔액에 붙습니다. 그래서 원금이 줄면 이자도 줄어듭니다.
한 달 이자 = 잔액 × 연 금리 ÷ 12
1,000만 원에 연 6%를 넣으면 10,000,000 × 0.06 ÷ 12 = 50,000원입니다.
이 식이 쓰이는 자리가 거치기간입니다. 거치기간에는 원금을 안 갚고 이자만 내므로 잔액이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매달 똑같이 50,000원입니다.
| 금액 | 연 6% 한 달 이자 |
|---|---|
| 500만 원 | 25,000원 |
| 1,000만 원 | 50,000원 |
| 2,000만 원 | 100,000원 |
| 3,000만 원 | 150,000원 |
🔴 반대로 원금을 갚아 나가는 대출에서는 이 금액이 매달 줄어듭니다. 첫 달만 50,000원이고 그다음부터 작아집니다.
📆 하루 이자 — 며칠만 쓸 때
며칠만 쓰는 경우에는 1년을 365로 나눕니다.
하루 이자 = 잔액 × 연 금리 ÷ 365
1,000만 원, 연 6%면 10,000,000 × 0.06 ÷ 365 = 1,644원입니다.
이 식이 필요한 자리가 둘 있습니다.
첫째, 마이너스통장입니다. 한도가 1,000만 원이어도 실제로 쓴 금액에만 이자가 붙습니다. 300만 원을 10일 썼다면 3,000,000 × 0.06 × 10 ÷ 365 = 4,932원입니다. 한도 전체에 이자가 붙는 것이 아닙니다. 조건 비교는 1금융권 마이너스통장 개설 조건 비교에 있습니다.
둘째, 철회권을 쓸 때입니다. 14일 안에 되돌리면 그동안의 이자만 상환합니다. 1,000만 원을 연 6%로 10일 썼다면 16,438원입니다. 조건은 대출 철회권에 있습니다.
🔴 단서 — 금융회사가 1년을 365일로 보는지 360일로 보는지에 따라 금액이 조금 달라집니다. 어느 쪽을 쓰는지는 상품마다 다르고 1차 출처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365일로 계산했습니다.
💰 총 이자 — 상환 방식이 바꿉니다
같은 금리여도 총 이자는 상환 방식에 따라 갈립니다. 1,000만 원, 연 6%, 3년으로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 상환 방식 | 총 이자 |
|---|---|
| 만기일시(3년) | 1,800,000원 |
| 원리금균등(36회) | 951,897원 |
| 원금균등(36회) | 925,000원 |
🔴 만기일시가 거의 두 배입니다. 3년 내내 잔액이 1,000만 원으로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원금을 갚아 나가면 잔액이 줄어 이자도 줄어듭니다.
기간을 늘리면 반대로 총 이자가 커집니다. 3,000만 원 연 5%로 비교해 보면 이렇습니다.
| 기간 | 매달 | 총 이자 |
|---|---|---|
| 5년(60회) | 566,137원 | 3,968,221원 |
기간별 비교와 상환 방식별 차이는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에 회차별 표까지 두었습니다.
📉 금리 1%p는 금액으로 얼마인가
"1%p 차이"가 감이 안 올 때 금액으로 보면 선명해집니다. 3,000만 원, 5년, 원리금균등 기준입니다.
| 연 금리 | 매달 | 총 이자 |
|---|---|---|
| 5% | 566,137원 | 3,968,221원 |
| 6% | 579,984원 | 4,799,043원 |
| 7% | 594,036원 | 5,642,157원 |
5%에서 6%로 1%p 오르면 총 이자가 830,822원 늘어납니다. 6%에서 7%로 또 1%p 오르면 843,114원이 더 늘어납니다.
🔴 5년에 83만 원입니다. 상환 방식을 바꿔서 아끼는 금액(약 15만 원)보다 훨씬 큽니다. 그래서 비교할 때 금리를 먼저 봐야 합니다. 조회는 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니 넉넉히 비교하셔도 됩니다 — 근거는 대출 조회하면 신용점수 떨어지나에 있습니다.
이미 받은 대출이라면 금리를 내려 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에 조건이 있습니다.
⚠️ 주의할 것
- 연 금리를 그대로 곱한 금액은 만기일시상환일 때의 숫자입니다
- 원금을 갚아 나가면 이자가 매달 줄어듭니다
- 마이너스통장은 쓴 금액에만 이자가 붙습니다. 한도 전체가 아닙니다
- 1년을 365일로 보는지 360일로 보는지에 따라 하루 이자가 달라집니다
- 실제 청구액은 이자 부과 시기와 일수 계산 때문에 몇 원 다를 수 있습니다
- 보증료나 수수료가 금리에 포함된 상품이 있습니다. 따로 더하면 이중 계산입니다
- 이 글의 숫자는 직접 계산한 값입니다. 금융회사 안내와 대조해 보세요
❓ 자주 묻는 질문
- 연 6%면 1,000만 원에 1년 60만 원 맞나요?
- 만기일시상환이면 맞습니다. 매달 원금을 갚는 대출이면 잔액이 줄어 총 이자가 적어집니다. 3년 원리금균등이면 총 이자가 951,897원입니다.
- 마이너스통장은 한도 전체에 이자가 붙나요?
- 아닙니다. 쓴 금액에만 붙습니다. 1,000만 원 한도에서 300만 원을 10일 썼다면 연 6% 기준 4,932원입니다.
- 하루 이자를 365로 나누는 게 맞나요?
- 금융회사와 상품에 따라 365일 또는 360일을 씁니다. 어느 쪽인지는 확인하지 못해 이 글은 365일로 계산했습니다.
- 거치기간 이자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 원금을 갚지 않으므로 잔액 × 연 금리 ÷ 12 가 매달 똑같이 나옵니다.
- 보증료는 이자에 더해야 하나요?
-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금리에 포함되어 공시되는 경우가 있으니 따로 더하면 이중 계산입니다. 예시는 햇살론 보증료 얼마나 내나에 있습니다.
- 중도에 갚으면 이자를 얼마 아끼나요?
- 남은 기간의 이자를 아끼는 대신 중도상환수수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 계산하는 법을 보세요.
- 연체하면 이자가 어떻게 되나요?
- 연체이자율은 대출금리에 가산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체로 벌어지는 일은 대출 연체하면 생기는 일에 있습니다.
- 한도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DSR이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식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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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 알고 싶은 것 | 식 |
|---|---|
| 한 달 이자 | 잔액 × 연 금리 ÷ 12 |
| 하루 이자 | 잔액 × 연 금리 ÷ 365 |
| 만기일시 총 이자 | 원금 × 연 금리 × 연수 |
| 원리금균등 매달 | 원금 × r ÷ (1 − (1+r)의 −n제곱) |
| 1,000만 원 연 6% 한 달 | 50,000원 |
| 1,000만 원 연 6% 하루 | 1,644원 |
| 1,000만 원 연 6% 3년 총 이자 | 951,897원 |
| 3,000만 원 5년 금리 1%p | 총 이자 약 83만 원 차이 |
확인 근거 — 위 금액은 모두 직접 계산한 값입니다. 외부 출처에서 가져온 숫자가 아닙니다. 조건은 본문에 적은 그대로이고, 하루 이자는 1년 365일 기준입니다. 원리금균등은 매달 = 원금 × r ÷ (1 − (1+r)의 −n제곱) 로, 총 이자는 회차별 이자를 끝까지 더해 냈습니다. r은 연 금리 ÷ 12입니다. 계산일 2026-10-03.
🔴 확인하지 못한 것 — 금융회사가 1년을 365일로 보는지 360일로 보는지, 이자 부과 시기에 따른 실제 청구액 차이는 상품마다 다르고 공개 기준을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계산 방법을 정리한 정보 글입니다. 특정 상품을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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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받기 전에 알아야 할 것 | 점수·서류·금리를 한자리에 |
|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 회차별 표 |
| 대출 철회권 | 며칠 쓴 이자만 내는 경우 |
| 햇살론 보증료 얼마나 내나 | 보증료가 금리에 포함된 예 |
| 대출 받는 순서 | 비교를 언제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