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청약·상장은 서로 다른 날짜입니다. 공모가의 예정과 확정이 갈리는 이유, 일정이 바뀔 때 확인하는 곳까지 정리했습니다.
이번 달 공모주 일정을 찾는 검색이 유난히 많습니다. 그런데 달이 바뀌면 답도 통째로 바뀝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종목 이름도 날짜도 적지 않았습니다. 대신 일정표를 스스로 읽을 수 있게 칸 이름과 규칙만 정리합니다. 이 방법은 다음 달에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PIKUMO는 투자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일정은 여섯 칸으로 나뉩니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기업공시채널 KIND의 공모일정 화면은 내용 구분을 이렇게 나눠 둡니다.
| 항목 | 내용 |
|---|---|
| 신고서제출 | 증권신고서를 낸 날 |
| 수요예측 |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공모가를 가늠하는 절차 |
| IR | 기업설명회 |
| 청약 | 일반청약자가 신청하는 기간 |
| 납입 | 주금을 내는 날 |
| 상장 |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되는 날 |
공모주 일정이라는 말 하나에 이 여섯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어떤 글은 수요예측일을 적어 두고 어떤 글은 상장일을 적어 두니 서로 달라 보이는 것입니다. 무슨 날짜를 말하는지부터 구분하면 절반은 정리됩니다.
셋은 서로 다른 날입니다
일반청약자에게 실제로 필요한 날짜는 청약, 납입, 상장 세 가지입니다. 수요예측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절차라 개인이 참여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다만 수요예측이 끝나야 공모가가 확정되기 때문에 개인에게도 분기점이 됩니다.
순서는 수요예측이 먼저, 그다음 청약, 청약 마감 며칠 뒤 납입, 그 뒤 상장입니다. 상장일은 청약일보다 한참 뒤에 오는 경우도 많고, 거래소 등록 전이라 아직 미정으로 남아 있는 종목도 있습니다.
공모가가 예정과 확정으로 갈리는 이유
일정표에서 공모가 옆에 예정이라고 붙어 있는 종목과 확정이라고 붙어 있는 종목이 섞여 있습니다. 이것도 수요예측 때문입니다.
증권신고서를 처음 낼 때는 공모가를 하나로 못 박지 않고 범위로 적습니다. 문서에서는 이것을 모집 또는 매출 예정가액, 줄여서 공모희망가액이라고 부릅니다. 그 뒤 청약일 전에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주관사와 발행회사가 협의해 1주당 확정공모가액을 정하고, 확정되면 정정신고서를 다시 제출합니다.
그러니 예정이라고 적혀 있으면 아직 수요예측 전이거나 결과가 반영되기 전이라는 뜻입니다. 이 숫자로 증거금을 미리 계산해 두면 나중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산 방법은 공모주 증거금 — 얼마 넣어야 하는지 계산하는 법 에 있습니다.
일정은 바뀝니다
증권신고서에는 청약일과 납입일 등의 일정이 효력발생일의 변경, 회사 상황, 주식시장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갑니다. 실제로 바뀌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바뀌면 정정신고서가 올라옵니다. 공시 문서 첫머리에 제출 및 정정 연혁이 표로 붙어서, 최초 제출일과 1차·2차 정정이 언제 있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정정된 부분은 색이 다른 글씨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바뀌는 것은 날짜만이 아닙니다.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정신고서상의 공모주식 수는 처음 낸 신고서의 80%에서 120% 사이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식 수가 달라지면 배정 물량도 함께 달라집니다.
직접 찾는 순서
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DART에서 회사명으로 검색합니다 ② 공시 목록에서 증권신고서(지분증권)를 고릅니다. 정정된 것이 있으면 가장 최근 것을 봅니다 ③ 문서 안의 제1부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 그 아래 공모개요 표를 폅니다 ④ 청약기일, 납입기일, 청약공고일, 배정공고일이 한 줄에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⑤ 상장일은 한국거래소 KIND의 공모일정에서 확인합니다
무료금융감독원 공식
공식DART 공시 검색 열기→처음에는 문서가 길어 막막해 보이지만 실제로 볼 칸은 이 표 하나입니다. 나머지는 투자위험요소와 회사 설명이라 일정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한 화면에서 보려면
매번 두 사이트를 오가는 게 번거로우시면 우리 코너를 쓰셔도 됩니다. DART 증권신고서에서 청약 기간과 공모가, 주관사, 공모 주식 수를 가져오고 KIND에서 수요예측·납입일·상장일을 가져와 매일 갱신합니다. 종목마다 원문 링크를 달아 뒀으니 정정신고서가 난 직후라면 원문을 한 번 더 보시면 됩니다.
매일 갱신증거금 계산기 포함
GO이번 달 청약·상장 일정 한 화면에서 보기→우리가 하지 않는 것
어떤 종목이 유망한지, 언제 팔아야 하는지는 알려 드리지 않습니다. 수익률이나 상장 뒤 주가도 다루지 않습니다. 증권사를 비교해 어디가 낫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공시에 실린 일정과 공모가, 주관사, 공모 주식 수를 정리해 보여 드릴 뿐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청약 절차 자체가 처음이라면 공모주 청약 방법 — 계좌 개설부터 청약까지 순서 부터, 배정 용어가 헷갈린다면 균등배정 비례배정 — 뭐가 다른가 을 보시는 게 순서입니다.
청약 중 · 예정 · 상장 대기
GO공모주 청약 캘린더 열기→이 글의 근거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DART에 올라온 증권신고서 원문과 한국거래소 KIND 공모일정, 금융투자협회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현행 조문이며, 2026년 9월 15일에 직접 열어 확인했습니다. 다만 같은 날 국가법령정보센터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아 자본시장법 조문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일정은 정정신고서로 바뀔 수 있으니 청약 전에는 반드시 해당 종목의 최신 공시를 확인하세요. PIKUMO는 투자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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