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특례보증 조건·한도·금리 총정리
연 12.5%는 한 덩어리가 아니라 대출금리 7% + 보증료 5.5%입니다. 대상·한도·매달 상환액까지 2026-10-03 확인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신용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은행에서 거절당하고, 결국 연 20%가 넘는 곳을 알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소득이 적어서, 점수가 낮아서 거절당하는 쪽이 정작 돈이 더 급한 쪽입니다. 그 사람들이 제도권 안에서 빌릴 수 있도록 정부가 보증을 서 주는 제도가 햇살론입니다. 돈을 빌려주는 곳은 은행·저축은행 같은 금융회사이고, 떼일 위험은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신 집니다. 그래서 신용점수만 보면 거절될 사람도 창구가 열립니다.
2026년 1월 2일부터 이 제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상품 네 개가 두 개로 합쳐지고, 금리도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바뀐 뒤에도 가장 많이 잘못 적혀 있는 대목이 금리입니다. 연 12.5%는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 2026년에 무엇이 바뀌었나
금융위원회가 2025년 12월 30일에 낸 보도자료를 보면,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4개를 2개로 통합하고 취급업권을 모든 금융업권으로 넓혔습니다. 시행일은 2026년 1월 2일입니다.
| 2025년까지 | 2026년 1월 2일부터 |
|---|---|
| 근로자햇살론 + 햇살론뱅크 | 햇살론 일반보증 |
| 햇살론15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 햇살론 특례보증 |
이 글이 다루는 쪽은 아래 칸, 특례보증입니다. 금리도 같이 내려갔습니다.
| 2025년까지 | 2026년 1월 2일부터 | |
|---|---|---|
| 특례보증 금리(상한) | 연 15.9% 이내 | 연 12.5% 이내 |
여기에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연 9.9%로 한 번 더 내려갑니다(보도자료 표현은 "추가 인하").
취급업권이 '모든 금융업권'으로 넓어진 것도 작은 변화가 아닙니다. 전에는 상품마다 취급하는 업권이 갈려서 "내가 거래하는 곳에서는 안 된다"는 일이 흔했습니다.
✅ 누가 받을 수 있나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하나만 맞으면 대상이 아닙니다.
| 조건 | 기준 |
|---|---|
| 소득 |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
| 신용 | 개인신용평점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 |
| 본인 확인 | 본인 명의 인증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 |
'하위 100분의 20'은 고정된 점수가 아닙니다. 전체 점수 분포에서 아래쪽 20%라는 뜻이라, 분포가 움직이면 기준 점수도 움직입니다. 그래서 어느 공고에도 "몇 점 이하"라고 적혀 있지 않습니다. 내 점수가 어디쯤인지는 신용점수 하위 20%는 몇 점인가에서 따로 봅니다.
소득 조건에서 걸렸다면 햇살론 일반보증 쪽을 봐야 합니다. 일반보증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면 신용평점을 보지 않습니다.
💰 한도
최대 1,000만 원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최대 한도 | 1,000만 원 |
| 금리 형태 | 고정금리 |
| 상환 방식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
한도는 보증 심사와 금융회사 심사에서 정해집니다. 대상에 들어간다고 1,000만 원이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 금리는 무엇으로 이뤄져 있나
여기가 다른 글과 가장 많이 갈리는 대목입니다. 연 12.5%는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 들어가는 것 | 일반 | 사회적 배려대상자 |
|---|---|---|
| 대출금리 | 연 7% | 연 7% |
| 보증료 | 연 5.5% | 연 2.9% |
| 합계 | 연 12.5% | 연 9.9% |
🔴 먼저 짚을 것이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상품안내는 금리를 「연 12.5% 이내(보증료 포함)」 라고 적습니다. 12.5%는 정해진 값이 아니라 넘지 못하는 상한입니다. 위 표의 7% + 5.5% 구성은 IBK저축은행 한 곳이 공시한 값이고, 금융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햇살론은 12.5%"라고 외우는 대신 "12.5%를 넘지 않는다"로 기억하시는 게 맞습니다.
표를 보시면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되었을 때 대출금리가 내려가는 게 아니라 보증료가 내려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7%는 그대로이고, 5.5%가 2.9%로 바뀌어서 9.9%가 됩니다.
🔴 보증료를 따로 더하면 이중 계산입니다. 상품공시에는 "보증료(대출금리에 포함)"라고 적혀 있습니다. "금리 12.5%에 보증료 5.5%를 또 낸다"고 적어 둔 글이 많은데, 그게 아닙니다. 보증료가 금액으로 얼마인지는 햇살론 보증료 얼마나 내나 — 계산 예시에서 계산해 두었습니다.
보증료를 더 깎는 길도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부채컨설팅 이수자,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이수자, 국민취업제도 성공자,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0.1%p 추가 인하입니다.
🏷️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누구인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가 각주로 적어 둔 범위는 이렇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자활근로자
- 근로장려금 수급자
- 등록 장애인
-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 다문화가족
- 북한이탈주민
해당하면 보증료가 5.5%에서 2.9%로 내려가 총 금리가 연 9.9%가 됩니다. 1,000만 원을 5년으로 빌릴 때 총 이자가 78만 원쯤 차이 납니다(아래 상환액 표의 3,498,763원과 2,718,724원 차이).
📆 기간과 상환 방식
| 항목 | 내용 |
|---|---|
| 대출기간 | 3년 이내, 5년 이내 |
| 거치기간 | 1년 선택 가능 |
| 상환 방식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
| 이자 부과 시기 | 매월 후취 |
| 중도상환수수료 | 없음 |
| 연체이자율 | 대출금리 + 3% 이내, 최대 20% 이내 |
거치기간 1년을 고르면 첫 1년은 원금을 안 갚고 이자만 냅니다. 1,000만 원을 상한인 연 12.5%로 빌렸다면 그 기간 매달 104,167원입니다(1,000만 원 × 12.5% ÷ 12). 금리가 상한보다 낮게 정해지면 이 금액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 다만 거치 1년이 대출기간 3·5년 안에 들어가는지, 그 뒤로 3·5년이 더 붙는지는 상품공시에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총 이자가 크게 달라지는 대목인데 확인하지 못해서, 거치를 고른 경우의 총 이자는 이 글에 적지 않았습니다. 거치를 생각하신다면 신청 화면에서 '총 대출기간'을 꼭 확인하세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것은 목돈이 생기면 수수료 없이 미리 갚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근거 조문과 아끼는 이자 계산은 햇살론 중도상환 수수료 있나에 있습니다.
🧮 매달 얼마를 내게 되나
1,000만 원을 다 빌렸을 때입니다. 공시된 상환 방식(원리금균등분할상환, 이자 매월 후취)을 그대로 적용해 계산했습니다.
연 12.5% — 일반
| 기간 | 매달 | 총 이자 | 갚는 총액 |
|---|---|---|---|
| 3년(36개월) | 334,536원 | 2,043,305원 | 12,043,305원 |
| 5년(60개월) | 224,979원 | 3,498,763원 | 13,498,763원 |
연 9.9% — 사회적 배려대상자
| 기간 | 매달 | 총 이자 | 갚는 총액 |
|---|---|---|---|
| 3년(36개월) | 322,203원 | 1,599,293원 | 11,599,293원 |
| 5년(60개월) | 211,979원 | 2,718,724원 | 12,718,724원 |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면 매달 내는 돈은 약 11만 원 줄지만(334,536원 → 224,979원), 총 이자는 약 146만 원 더 냅니다(2,043,305원 → 3,498,763원). 매달 부담을 줄이는 값으로 이자를 더 내는 구조입니다.
금액이 1,000만 원보다 적으면 비례해서 줄어듭니다. 500만 원이라면 연 12.5% 5년에 매달 112,490원, 총 이자 1,749,381원입니다.
📝 신청과 서류
신청은 취급 금융회사에서 하고, 보증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섭니다. 2026년부터는 모든 금융업권에서 취급합니다.
비대면으로 신청할 때 본인이 미리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은 상품공시에 이렇게만 적혀 있습니다.
- 본인 명의 인증서(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 본인 명의 휴대전화
소득을 어떤 서류로 증빙하는지는 소득 종류와 금융회사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느 서류를 어디서 떼는지는 햇살론 서류 — 어디서 떼고 무엇이 필요한가에 발급처까지 모아 두었습니다.
🔍 신청 전에 확인할 것
- 소득과 신용평점을 둘 다 만족하는지 — 하나만 맞으면 대상이 아닙니다
-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해당하는지 — 해당하면 보증료가 5.5%에서 2.9%로 내려갑니다
- 보증료 0.1%p 인하 대상인지 — 금융교육·컨설팅 이수, 국민취업제도, 복지멤버십
- 거치 1년을 고를 때 총 대출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 연체이자율 상한이 20%라는 점 — 연체하면 부담이 크게 올라갑니다
- 대상에 들어가도 보증과 대출이 반드시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융회사 심사와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심사가 따로 있습니다
- 이 글은 2026-10-03 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조건은 바뀝니다
⚠️ 대상에 들어도 거절될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상품안내에 직접 적어 둔 내용입니다. 조건을 다 맞춰도 보증이나 대출이 안 될 수 있고, 막히는 자리가 세 군데로 적혀 있습니다.
| 어디서 막히나 | 공고에 적힌 내용 |
|---|---|
| 금융회사 심사 | 서금원 가조회에서 승인돼도 신청한 금융회사가 자체 심사기준으로 거절할 수 있습니다 |
| 신용평가시스템 | 지원대상에 해당해도 서민금융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해 보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 재원 한도 | 한정된 재원으로 더 많은 사람을 지원하려고 상환능력 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
제출한 서류가 바뀌면 결과·한도·금리가 같이 바뀔 수 있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직업과 소득에 따라 심사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증료를 0.1%p 깎아 주는 대상도 셋으로 적혀 있습니다 — 서금원 금융교육 또는 신용·부채컨설팅 이수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성공자, 복지멤버십 가입자. 🔴 다만 중복으로는 안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햇살론15는 없어진 건가요?
- 2026년 1월 2일부터 최저신용자 특례보증과 합쳐져 햇살론 특례보증이 되었습니다. 이름이 바뀐 것이고 지원이 끊긴 것은 아닙니다.
- 금리 12.5%에 보증료를 또 내야 하나요?
- 아닙니다. 상품공시에 "보증료(대출금리에 포함)"라고 적혀 있습니다. 12.5%가 대출금리 7%와 보증료 5.5%를 합친 값입니다. 금액 계산은 햇살론 보증료 얼마나 내나 — 계산 예시에 있습니다.
- 사회적 배려대상자면 대출금리가 내려가나요?
- 대출금리 7%는 그대로이고 보증료가 5.5%에서 2.9%로 내려갑니다. 그래서 합계가 9.9%가 됩니다.
- 중간에 목돈이 생기면 수수료를 내야 하나요?
- 상품공시에 중도상환수수료 '없음'으로 적혀 있습니다. 법에 적힌 근거와 아끼는 이자 금액은 햇살론 중도상환 수수료 있나에 정리했습니다.
- 신용점수가 하위 20%보다 높으면 안 되나요?
- 특례보증은 안 되고 일반보증 쪽을 봐야 합니다. 조건은 햇살론 일반보증 조건·한도·금리 총정리, 두 제도의 차이는 햇살론 일반보증 vs 특례보증 차이 한 표로에 있습니다.
- 소득이 아예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 소득 증빙이 어려운 경우는 조건이 다른 제도를 봐야 합니다 → 무직자가 쓸 수 있는 정부지원 대출 4가지
- 신청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지나요?
- 조회와 실행이 점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대출 조회하면 신용점수 떨어지나에서 따로 다룹니다.
🚫 자격이 안 될 때
🧷 정리
| 항목 | 햇살론 특례보증 |
|---|---|
| 무엇에 쓰나 | 고금리 대안자금 — 대부업·불법사금융의 비싼 빚을 대신하는 돈입니다 |
| 공식 분류 | 고금리대안자금(소액대출) — 용도 제한은 공고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
| 대상 |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그리고 신용평점 하위 100분의 20 |
| 한도 | 최대 1,000만 원 |
| 금리 | 연 12.5% 이내(보증료 포함) |
| 금리 구성 | 대출금리 7% + 보증료 5.5%(취급기관 공시 기준) |
| 우대 | 연 9.9% 이내 —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보증료가 2.9%로 내려갑니다 |
| 기간 | 3년 이내 · 5년 이내(거치 1년 선택 가능) |
| 상환 | 원리금균등분할, 이자 매월 후취 |
| 중도상환수수료 | 없음 |
| 연체이자율 | 대출금리 + 3% 이내, 최대 20% |
| 보증 | 서민금융진흥원 |
| 시행 | 2026년 1월 2일 통합 |
확인 근거 — 서민금융진흥원 상품안내(대상·한도·금리 상한·보증료 인하·거절 사유·자금 용도)와 2025-12-30 금융위원회 보도자료(통합 구조·금리 인하·시행일), 그리고 취급 금융회사 상품공시(금리 구성·연체이자율). 2026-10-03 에 직접 확인했습니다.
🔴 금리 구성(7% + 5.5%)은 취급기관 한 곳의 공시입니다. 소관 기관은 상한만 정하고, 실제 금리는 금융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조건은 바뀌니 신청 전에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이 글은 제도의 조건과 숫자를 정리한 정보 글입니다. 특정 금융회사를 권하지 않고, 어느 상품이 유리한지도 판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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