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크기와 파일 용량, 둘 중 하나만 틀려도 반려됩니다. 공무원·큐넷·KPC·상공회의소·여권 규격을 공식 안내 그대로 비교했습니다.

증명사진이 등록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거의 같은 자리에서 나옵니다. 사진관에서 받은 파일을 그대로 올렸더니 크기가 안 맞는다고 하고, 크기를 줄였더니 이번에는 용량이 크다고 합니다. 기관이 검사하는 조건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고, 그 둘의 값이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디에 내는 사진인지부터 정하고 시작해야 헛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규격은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첫 번째는 픽셀 크기입니다. 가로 몇 픽셀, 세로 몇 픽셀인지를 봅니다. 두 번째는 파일 용량입니다. 몇 KB 이하인지를 봅니다. 접수 화면은 이 둘을 따로 검사하기 때문에 하나만 맞으면 그대로 튕깁니다.

여기에 오해가 하나 더 붙습니다. 3.5×4.5cm 같은 센티미터 표기는 인화했을 때의 크기이지 파일의 크기가 아닙니다. 같은 3.5×4.5cm라도 몇 dpi로 환산하느냐에 따라 픽셀 값이 달라집니다. 300dpi로 계산하면 413×531픽셀입니다. 안내에 센티미터와 픽셀이 같이 적혀 있으면 픽셀 쪽을 기준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기관마다 이만큼 다릅니다

2026년 9월 15일 기준으로 각 기관 공식 안내에 적혀 있는 값입니다. ·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 3.5×4.5cm(137×177픽셀) 기준, 파일용량 350KB 미만, JPG 또는 PNG · 큐넷 자격시험 — 300×400픽셀 이상, jpeg 또는 jpg 파일 · KPC자격 — 가로 115~235픽셀, 세로 150~315픽셀, 500KB 이하, PNG 권장(JPG·GIF도 가능) ·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컴퓨터활용능력 등) — 400×500픽셀 이상, 가로세로 1대 1.25 비율, JPG·JPEG·PNG·GIF · 온라인 여권 재발급 — 413×531픽셀 권장, 500KB 이하, JPG 또는 JPEG

숫자만 봐도 겹치는 구석이 거의 없습니다. 더 성가신 건 조건이 걸리는 방향까지 다르다는 점입니다. 큐넷과 상공회의소는 이상이라고 되어 있어 크면 괜찮지만, KPC는 가로 235픽셀 세로 315픽셀이라는 상한이 있어서 크면 오히려 반려됩니다. 큰 사진 하나를 만들어 두고 어디에나 돌려쓰는 방식이 통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기관별 프리셋출처·확인일 표기

GO내가 낼 기관을 골라 규격 맞추기

사진은 기기 안에서 처리되고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옛날 수치가 인터넷에 굳어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공무원 원서 사진을 100KB 미만으로 맞추라는 글이 아직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현행 안내는 350KB 미만입니다. 100KB까지 억지로 밀어 넣으면 얼굴이 뭉개져서 판독 불가로 다시 걸립니다. 접수 직전에 해당 기관의 안내 화면을 한 번 여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공식350KB 미만

공식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접수안내 원문 보기

현행 수치는 여기가 먼저 바뀝니다.

인화한 사진을 스캔하면 왜 자주 튕기나

큐넷은 증명사진이나 여권용 사진을 스캔해 등록하라고 안내하면서도, 스캔본이 A4 화면 전체에 담긴 경우가 있어 편집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여 놓았습니다. 실제로 반려되는 스캔본은 사진이 A4 한가운데 작게 들어가 있고 주변이 흰 여백인 파일입니다.

책상 위에 사진을 올려놓고 휴대폰으로 찍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큐넷 안내에도 이 경우 픽셀이 커진다는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그림자와 종이 결이 같이 찍혀 배경이 단색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큐넷이 부적합 사례로 든 목록에도 흑백 사진, 셀카, 측면 사진, 배경이 보이는 사진이 올라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길은 사진관에서 받은 원본 파일을 쓰는 것입니다. 원본이 크면 줄일 수 있지만 작은 파일을 키우면 뭉개집니다. 한 번 받은 원본은 지우지 말고 보관해 두세요. 다음 시험, 다음 이력서에 그대로 다시 씁니다.

올리기 전에 볼 네 가지

· 확장자 — 큐넷은 jpeg 또는 jpg만 받고, 채용 사이트 중에는 png를 안 받는 곳도 있습니다 · 배경 — 단색이어야 합니다. KPC는 바탕색이 단색이고 별도의 배경이 없어야 한다고 못 박아 두었습니다 · 촬영 시점 — 최근 6개월 이내를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파일을 다시 저장한다고 촬영 시점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 얼굴 비율 — 머리가 정수리부터 턱까지 다 나와야 하고 상반신은 어깨까지만 보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무료설치 없음

GO큐넷 규격(300×400·JPG)으로 바로 맞추기

크기와 형식을 한 번에 맞춰 내보냅니다.

확장자는 특히 허무하게 걸립니다. 내용이 똑같은 파일인데 이름이 .jpeg라는 이유로 거부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때는 확장자만 .jpg로 바꾸면 화질 손상 없이 통과합니다.

크기를 맞추는 것과 얼굴을 고치는 것은 다릅니다

규격에 맞춰 자르고 용량을 줄이는 건 정상적인 준비 과정입니다. 하지만 편집 프로그램이나 인공지능 보정으로 얼굴이나 배경을 손대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외교부는 배경색을 편집 프로그램으로 제거해 변형된 사진과, 인위적으로 편집해 얼굴이 좌우 또는 상하로 납작하게 변형된 사진을 제출 불가로 안내합니다. 과도한 보정을 한 사진은 권장하지 않는다고도 적어 두었습니다.

다른 기관도 목적이 신분 확인이라 기준은 비슷합니다. KPC는 사진이 훼손되거나 변형되면 신분 확인이 불가해 응시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얼굴을 다듬어 통과시켰다가 시험장에서 본인 확인에 걸리면 그날이 통째로 날아갑니다. 손대야 할 것은 크기와 용량이지 얼굴이 아닙니다.

낼 곳을 고르면 값은 저절로 맞춰집니다

기관마다 값이 다르니 외워서 쓰기는 어렵습니다. PIKUMO 도구에는 기관별 규격이 미리 들어 있어서, 낼 곳을 고르고 사진을 넣으면 픽셀 크기와 용량이 한 번에 맞춰집니다. 규격 페이지마다 그 값을 어느 공식 안내에서 가져왔는지와 확인한 날짜를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얼굴이 담긴 사진이라 어디에 올리는지가 신경 쓰이실 텐데, 이 도구는 파일을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 브라우저가 변환하는 코드만 내려받고 실제 처리는 전부 내 기기 안에서 끝납니다.

용량에서만 계속 막히신다면 증명사진 용량 줄이기 — 200KB·500KB로 딱 맞추기 쪽이 더 도움이 됩니다. 여권 온라인 신청은 조건이 따로 있으니 여권사진 규격 — 온라인 재발급에 올릴 사진 조건 를 보세요. 아이폰 사진이라 파일이 열리지도 않는 상황이라면 HEIC JPG 변환 — 아이폰 사진이 안 열릴 때 부터 해결하셔야 합니다.

200KB·350KB·500KB

GO목표 용량 넣고 한 번에 줄이기

이 글의 규격 수치는 2026년 9월 15일에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접수안내, 큐넷 원서접수 사진 안내, KPC자격 원서 사진 등록 규정,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원서작성 안내, 외교부 여권안내를 직접 열어 옮긴 것입니다. 규격은 예고 없이 바뀌니 접수 직전에 해당 기관 화면을 한 번 더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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