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NORTHCROFT

[타임즈] 잊혀가던 수비의 예술을 부활시킨 아스날

JONATHAN NORTHCROFT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시작된 지 85 분이 지났을 때 , 믿기 힘든 일이 하나 벌어졌다 . 라야가 슈팅을 맞닥뜨린 것이다 . 물론 대단한 슈팅은 아니었다 . 코번트리 시티의 루도니가 힘없이 헤더를 라야의 품에 안겨준 정도였다 . 특별한 이유는 2026/27 시즌이 두 경기 진행된 현재 아스날이 리그에서 허용한 유일한 유효 슈팅이다 .

아스날은 2025/26 시즌을 마무리했던 모습 그대로 2026/27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 거침없이 돌진하던 ‘ 무패 우승팀 ’ 보다는 상대가 골을 넣기가 너무나 어려워 다른 팀들보다 우위에 서는 견고한 ‘ 무실점팀 ’ 에 가깝다 .

이런 점에서 아스날은 과거의 축구를 떠올리게 한다 . 온 세상이 골을 숭배하는 시대에 오히려 오래된 수비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되살리고 있다 . 역행하는 성향은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났다 .

경쟁팀들이 100m 파운드 짜리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놓고 경쟁하는 동안 , 챔피언이 된 아스날이 내놓은 대응은 전력을 크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존 수비진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었다 . 아스날은 골키퍼 한 명과 센터백 두 명을 영입했다 .

아스날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 비니시우스나 로저스 영입에 필요한 비용이 지나치게 커지자 , 발을 뺐다 . 유일하게 영입한 공격수는 촐리스였다 .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 한 명을 데려오기 위해 기존 공격수 네 명을 내보냈다 .

“ 공격은 승리를 가져다주지만 , 수비는 우승을 가져다준다 ” 라는 퍼거슨 경의 명언이 있다 . 물론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다 .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 가장 적은 골을 내준 팀보다 우승한 경우가 조금 더 많았다 .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이 말의 힘을 실감할 만한 일이 있었다 . 지난 월드컵은 60 년 만에 경기당 득점률이 가장 높았던 대회였지만 , 정작 우승을 차지한 팀은 저득점과 클린시트를 앞세운 스페인이었다 .

지난 시즌 아스날을 정상으로 이끈 것도 수비였다 . 아스날은 19 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 다른 어떤 팀보다 6 골이나 적게 실점하면서 결국 우승을 확정 지었다 .

그렇다면 이번 시즌은 어떨까 ? 두 경기를 치른 현재 아스날의 상대팀 기대득점 합계는 고작 0.54 다 . 적어도 통계상으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깨기 어려운 기록 가운데 하나에 도전할 페이스다 . 바로 무리뉴의 첼시가 2004/05 시즌 기록한 역대 최소 실점 기록인 15 골이다 .

후트는 당시 첼시에서 아직 젊은 주변부 선수였고 , 이후 또 다른 우승 경쟁에서 수비로 결정적인 역할을 한 팀의 핵심 수비수이기도 했다 . 그 팀은 바로 2015/16 시즌 레스터 시티였다 . 후트는 지난 시즌 초반 아스날의 우승을 전망했다 . 우승 경쟁팀 가운데 높은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준 팀은 아스날뿐이었기 때문이다 .

후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 아스날은 다시 우승 후보입니다 . 과거를 무시할 수는 없어요 . 프리미어리그든 분데스리가든 월드컵이든 , 성공을 거두거나 우승을 차지했던 팀들을 보면 대체로 정말 뛰어난 수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

“ 프리미어리그는 어느새 팬들이 슈퍼스타나 바르콜라와 같은 화려한 영입 , 즉 골을 넣는 선수들을 보고 싶어 하는 흐름에 갇혀버렸습니다 . 하지만 실제로 지난해 아스날이나 레스터 , 첼시 , 퍼거슨의 맨유를 보면 공격을 잘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수비도 뛰어났기 때문에 우승했습니다 .”

후트가 보기에 아스날이 이토록 뚫기 어려운 이유는 저항하고 버티는 것이 팀의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 “ 팀 전체가 수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공격수들조차 그래요 . 하베르츠를 보세요 . 그는 강력한 전방 압박의 첫 번째 선에 있습니다 . 공이 자신을 지나가면 그냥 작은 전술적 반칙을 하나 범해버리죠 .”

“ 수비는 수비수들이 책임질 일이야 ’ 라고 생각하기는 아주 쉽습니다 . 리버풀과 같은 팀을 보면 , 공격했는데 아무 결과도 나오지 않았을 때 선수들이 ‘ 뭐 , 우리는 해볼 만큼 해봤어 ’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죠 . 수비는 다른 누군가의 일이 되는 겁니다 .”

“ 하지만 이제는 그런 방식으로는 안 됩니다 . 현대 축구에서는 무엇을 하든 , 공격이든 수비든 , 11 명의 선수가 모두 같은 생각과 방향을 공유해야 합니다 . 첼시와 비교해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 지금 아스날과 나머지 리그 팀들 사이에는 분명한 격차가 있습니다 .”

통계는 후트가 말한 이러한 팀 전체의 유기적인 수비를 그대로 보여준다 . 라야는 3 회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고 , 개별 골키퍼 지표에서도 대부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 하지만 그가 이처럼 뛰어난 기록을 낼 수 있는 데는 엄청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빼놓을 수 없다 .

아스날은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코너킥 허용 횟수 , 슈팅 허용 횟수 , 유효 슈팅 허용 횟수 모두 리그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 팀의 규율 역시 모범적이다 . 아스날은 리그 41 경기 동안 퇴장과 페널티킥을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

사카는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전체를 놓고 봤을 때 90 분당 볼 탈취 횟수 2 위 , 태클 3 위 , 경합 4 위 , 크로스 차단 8 위다 . 외데고르는 압박 능력만 놓고 보면 리그 최고의 10 번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라이스와 루이스 스켈리는 원래 수비에서 뛰었던 미드필더들이다 . 기마랑이스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지만 , 거친 몸싸움에 뛰어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

2024/25 시즌 막바지 , 아스날이 3 시즌 연속 준우승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 맨유 수석코치였던 판 데르 하흐는 아스날의 성공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

판 데르 하흐는 아스날을 잉글랜드 최고의 팀 ” 이라고 평가했다 . 이유는 수비와 조직력이었다 . “ 아스날의 압박이 뚫리면 선수들이 빠르게 내려앉습니다 . 윙어들은 풀백을 따라 내려오죠 . 때로는 수비진에 5 명 , 6 명 , 7 명까지 서기도 합니다 .”

아스날의 끈질긴 저항력은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과 코칭이 만들어낸 황금 같은 결합에서 나온다 . 살리바 , 가브리에우 , 팀버가 PFA 올해의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도 당연했다 .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을 때 , 게리 네빌은 훈련장에서 갈고 닦은 아스날 수비의 마지막 디테일에 감탄했다 . 센터백의 몸 방향 , 정확한 오프사이드 라인 , 선수들이 공을 가진 상황과 공이 없는 상황 사이에서 매끄럽게 역할을 전환하는 능력 등이었다 .

UEFA 는 아르테타의 ‘rest defence’ 를 하나의 ‘ 마스터클래스 ’ 로 소개하기도 했다 . 독일 전술 용어에서 비롯된 이 표현은 말 그대로 ‘ 남아 있는 수비 ’ 를 뜻한다 . 공격에 가담하지 않고 뒤에 남아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선수들을 가리킨다 .

아스날은 여기에 거의 언제나 5 명의 선수를 배치한다 . 3-2 또는 2-3 형태로 서고 , 수비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대각선으로 배치한다 . 다만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다섯 명 역시 라인을 끌어올리며 서로 간격을 좁힌다 . 상대가 걷어낸 공을 높은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가로채고 , 상대를 자기 진영에 가둬두기 위해서다 .

여기에 ‘rest defence 와 강력한 전방 압박 ,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이 실패했을 때 판 데르 하흐가 앞서 설명했던 흠 잡을 데 없는 로우 블록으로 내려앉는 능력까지 더해진다 . 세 가지가 아스닐의 골문에 ‘3 중 잠금장치 ’ 를 만들어낸다 . 라야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은 다음 이야기다 .

후트는 말한다 . “ 제가 높이 평가하고 이해하는 부분은 이렇게 조직적인 팀이 되기 위해 한 주 동안 얼마나 많은 훈련을 하는가입니다 . 선수들 사이의 의사소통조차 완벽해요 . 경기장에 들어가면 선수들은 마치 기계처럼 움직입니다 . 물론 , 이건 극찬의 의미에서 하는 말입니다 .”

수비의 기본기를 개인적으로 반복 훈련하는 문화는 이제 축구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심지어 아카데미에서도 그렇다 . 하지만 빌라 파크에서는 아르테타의 코치인 에인세가 수비진 네 명을 세워놓고 기본기를 반복해서 훈련하고 있었다 .

에인세는 공을 바운드시키면서 칼라피오리에게 헤더를 요구했다 . 가브리에우를 향해 직접 달려들며 그가 뒤로 물러서며 수비하는 기본기를 연습하도록 했다 . 선수들을 직접 거칠게 밀고 당기며 몸싸움도 유도했다 . 과거 로이 킨은 에인세를 두고 이렇게 평가한 적이 있다 . “ 훈련에서는 정말 지독한 놈이지 .”

지난여름 에인세를 영입한 것은 아스날을 수비의 강팀으로 발전시키는 마지막 단계였다 . 에인세는 파리에서 아르테타와 함께 뛰었던 시절부터 그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 여정은 아르테타의 초기 시절부터 시작됐다 .

아르테타가 이끌었던 첫 번째 아스날은 실용적인 3-4-3 전형을 바탕으로 낮은 위치의 블록을 구축하고 끈질기게 버티는 팀이었다 . 2020 년 FA 컵 결승에서는 첼시를 상대로 점유율 40% 에 그치고도 승리를 거뒀다 .

아르테타가 처음으로 영입한 주요 선수들은 가브리에우와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였다 . 그의 첫 번째 권력 투쟁의 상대는 외질이었다 . 예술가였던 외질은 붓을 내려놓고 궂은일을 하는 것을 꺼렸다 .

아르테타가 처음으로 팀의 공격적인 색채를 강화하려 했을 때는 흥미진진한 젊은 팀이 탄생했다 . 아스날은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248 일 동안 선두를 달렸다 . 하지만 살리바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팀이 무너졌고 , 결국 우승을 놓쳤다 .

이후 아스날의 영입은 ‘ 균형 ’ 에 초점을 맞췄다 . 공격수들은 크거나 , 혹은 많이 뛰는 선수들이었고 , 동시에 수비진의 뎁스는 꾸준히 보강됐다 . 2022/23 시즌 이후 아스날이 영입한 선수 가운데 키가 180cm 보다 작은 선수는 에제 한 명뿐이었다 . 아르테타가 영입한 17 명 가운데 14 명은 키가 183cm 를 넘었다 . 메리노는 이렇게 말했다 . “ 이제 우리는 농구팀처럼 보입니다 .”

아스날은 경쟁팀들이 좀처럼 하지 않았던 수준으로 수비수들에게 투자했다 . 아르테타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스날이 수비수와 골키퍼 영입에 사용한 이적료의 비중은 34.5% 에 달한다 . 이는 ‘Big6’ 가운데 단연 가장 높은 수치다 . 리버풀은 21.1% 에 불과하다 .

콘사를 51m 파운드에 영입한 것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어쩌면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가성비 영입일지도 모른다 . 주요 경쟁팀들은 모두 아스날보다 더 절실하게 경험 많고 정상급인 센터백이 필요했다 . 그런데 정작 영입에 성공한 팀은 아스날이었다 .

아스날이 실점을 막는 일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는 경기의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는 경기력을 분석해 보면 더 분명해진다 . ‘Big6’ 가운데 앞서고 있을 때 아스날보다 실점할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은 팀은 없다 . 그런데 아스날은 오히려 뒤지고 있을 때 더욱 수비를 조인다 .

[타임즈] 잊혀가던 수비의 예술을 부활시킨 아스날

아르테타의 팀이 한 골 차 열세를 두 골 차로 벌어진 패배로 내준 것은 2024/25 시즌 이후 한 번도 없었다 . 지난 시즌 아스날이 뒤지고 있을 때 기록한 상대팀 xG 는 90 분당 고작 0.35 였다 . 이는 위기 상황에서 아스날이 맨시티보다 무려 3 배 , 리버풀보다 4 배나 더 강한 저항력을 보였다는 의미다 .

진첸코는 2024 년 자서전 ‘Believe’ 에서 아르테타의 훈련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 일주일 동안의 훈련에는 포지션별 훈련과 세트피스 연습 , 팀의 위치 선정 훈련이 있다 . 경기 하루 전에는 수비 훈련에 집중한다 . 아르테타는 선수단을 향한 메시지를 통해 강한 정신력을 불어넣는다 .

진첸코는 이렇게 썼다 . “ 그는 최대한의 강도를 요구합니다 . 아르테타가 즐겨 하는 말이 있죠 . ‘ 얘들아 , 모든 것을 전력으로 해야 한다 . 축구든 , 파티든 , 아내와 침실에서 함께하는 시간이든 모든 것을 전력으로 해라 .’”

이는 무리뉴가 첼시를 준비시키던 방식과도 닮았다 . 후트는 말한다 . “ 수비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 수비는 훈련받는 것이었죠 . 훈련이 끝난 뒤에도 수비 훈련을 해야 했습니다 . 추가 훈련이 있었죠 . 일대일 훈련도 했습니다 . ”

“ 우리를 센터백 네 명에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까지 묶어서 따로 데려간 뒤 , 계속 반복해서 훈련했습니다 . 훈련은 주제가 직접 진행했습니다 . 그는 정말 적극적으로 훈련에 관여했고 , 세세한 부분까지 아주 철저했습니다 . 완벽을 원했죠 . 저는 그게 좋았습니다 . 당시 저는 17~18 살이었습니다 . 무언가를 배우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정말 훌륭한 경험이었어요 .”

“ 그가 수비수들을 어떻게 동기 부여했냐고요 ? 글쎄요 , 남성성을 건드렸습니다 . 20 년 전 이야기고 지금과는 시대가 다르지만 , 그는 ‘ 저 멍청한 놈한테 골을 내주고도 괜찮아 ?!’ 말하곤 했죠 . 그런 식으로 선수의 자존심을 자극했습니다 .”

“ 그러면 아픈데도 참고 뛰게 되고 , 자신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경합에도 몸을 던지게 되죠 . 헤더에서 한 번 밀리기라도 하면 정말 호되게 질책했습니다 . 값싼 실점은 절대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 저도 주제에게 몇 번이나 호되게 혼났죠 .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닙니다 .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배우게 됩니다 . 같은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게 된다는 거죠 .”

UEFA 가 작성한 2026 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기술 보고서는 놀라운 문서다 . 왜 놀랍냐 하면 , 우승팀보다는 패배한 아스날에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할애하고 있다 .

아스날은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기 전까지 , 수년 만에 가장 생동감 넘치고 공격적이며 다채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PSG 를 상대로 오픈 플레이에서 유효 슈팅을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 오픈 플레이 xG 는 시즌 최저치인 0.8 에 묶어버렸다 .

미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스날의 경기는 그리 볼만한 경기가 아니었다 . 하지만 UEFA 의 관찰자들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아스날에서 감탄할 만한 요소를 수없이 발견했다 .

카랑카는 아르테타의 센터백들이 보여준 규율을 높이 평가했다 . 호지슨은 아스날이 두 명의 선수를 한 명의 상대에게 붙여 수비하는 데 얼마나 능숙한지를 보고 감탄했다 .

포스테코글루는 ‘ 아름다움 ’ 이 다른 곳에 있다고 말했다 . 아스날은 최근 현대 축구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대일 대인 마킹에 빠져들지 않고도 , 팀이 최고 수준에서 수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

홀랜드는 간결하게 이렇게 평가했다 . “PSG 는 점유율 75% 를 기록했고 , 경기장 파이널 써드 지점까지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 하지만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벽에 부딪혔죠 .”

아르테타는 이제 자신의 임무가 아스날을 PSG 에 더욱 가까운 팀으로 진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 팀의 경기 방식에 더 많은 ‘ 대담함 ’ 을 불어넣고 , 더욱 ‘ 유동적인 ’ 팀으로 만들며 ,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고 ‘ 경기를 결정짓는 ’ 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

하지만 2026/27 시즌 초반 양상과 오늘 첼시가 직접 체감하게 될 현실이 보여주듯 , 공격적 진화가 수비의 견고함을 희생하면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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