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단독] 대한야구협회 관계자, 협회 입찰 따낸 업체에 “돈 나눠갖자!” 의혹
KBS [단독] 대한야구협회 관계자, 협회 입찰 따낸 업체에 “돈 나눠갖자!” 의혹

[단독] 대한야구협회 관계자, 협회 입찰 따낸 업체에 “돈 나눠갖자!” 의혹

입력 2026.08.31. 오후 9:54

수정 2026.08.31.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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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고위 관계자가 협회가 발주한 사업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관계자는 알고 지내던 업체에 입찰 참여를 권유해 업체가 사업을 따내자, 운영비 통장을 받아 관리하는가 하면, 심지어 사업비를 남겨 나눠 갖자는 제안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인데요,

이무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 2024년, 스포츠 행사 대행업체 대표 A 씨는 독립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KBSA,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리그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그러자, A 씨에게 입찰 참여를 권유한 당시 협회 신사업위원회 부위원장 B 씨가 업체 통장과 입출금 정보를 넘기라고 요구했습니다.

[B 씨/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신사업위원회 부위원장/2024년 당시 : "신용카드 만들면 힘드니까, 직불카드를 두 개 만들라고. 여기에 공인인증이 되든, OTP(일회용 비밀번호)가 되든 따로 이 통장 전용으로 하나를 만들어오라는 거지. 인터넷뱅킹 같은 경우엔 USB에 담아오면 되고. 이걸 해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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